[Tech Article]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12가지 기본 원칙" 을 읽고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successful-application-modernization.html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12가지 기본 원칙 | 인사이트리포트 | 삼성SD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Application Modernization 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장 잘 구동될 수 있게 개선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단순 레거시 인프라 환경에서 구동하는 애
www.samsungsds.com
- 출처 : SamsungSDS 사이트 Andrew Min 님의 글
개발에서부터 빌드 배포에까지의 전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하는지, 이런 것들은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고 정의 해 놓은 12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나의 환경은 어떤지 검토해 볼 수 있고, 더욱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줄 수 있습니다.
📒 아티클의 불렛 포인트 요약
-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단순히 클라우드에 올리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선하는 과정이다.
- 이를 위해 12가지 원칙(코드 관리, 의존성 선언, 무상태 설계, 환경 일치 등)을 적용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인다.
- 핵심 개념은 개발과 운영 환경을 일치시키고, 배포 자동화 및 외부 리소스 활용을 통한 안정적 구조 설계다.
- 무상태 설계와 수평 확장을 기반으로 장애 복구, 유연한 스케일링, 빠른 배포가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 결국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레거시를 단순히 재개발하는 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설계·운영·관리까지 개선하는 전략적 접근이다.
✏️ 인상 깊었던 한 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단순히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선하는 과정이다."
❓인상 깊었던 이유
처음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냥 서버를 클라우드에 올려서 돌리는 거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예를 들어 AWS EC2 같은 가상서버에 기존 프로젝트 그대로 올려서 돌리면 그게 클라우드 전환 아닌가? 이런 느낌. 근데 이번 아티클을 읽으면서 그게 얼마나 표면적인 접근이었는지 깨달았다. 진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단순히 물리적 환경을 옮기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자체를 뜯어고치고 개선하는 작업이라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개발자가 해야 할 역할이나 시야가 훨씬 넓어져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그냥 코드만 잘 짜고 기능만 잘 만들면 끝나는 게 아니라, 무상태 설계(stateless), 외부 리소스 연결, 배포 자동화, 수평 확장(스케일 아웃), 장애 복구 같은 운영 관점까지 고려하면서 개발하는 게 점점 기본이 되어가는 시대라는 거. 그동안 개발 공부할 때는 DB 연결, API 만들기, 화면 나오게 하기 이런 눈앞에 보이는 부분 위주로만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까 개발자가 고민해야 할 범위가 훨씬 넓다는 걸 느꼈다. 특히 12요소 애플리케이션 원칙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아 이런 기준이 있구나", "왜 실무에서 인프라 기술을 배우라고 하는지" 이해가 더 잘 됐다. 코드만 잘 짠다고 좋은 개발자가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위에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설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실력 있는 개발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개발 공부를 할 때 그냥 동작하게 만드는 걸 넘어서, 어떻게 하면 유지보수가 편할까, 장애 상황에 강할까, 운영 효율이 좋을까 이런 관점까지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느꼈다. 결국 이런 시야와 기준이 서비스 완성도를 결정짓는 거 같고, 나도 그런 부분을 생각할 줄 아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